"시간아 멈춰"…키썸, 솔직+유쾌한 서른맞이 공감송 [쥬크박스]

명희숙 기자 2024. 4.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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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키썸이 서른을 맞이하며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음악에 담아냈다.

키썸은 "'서, 어른'이라는 곡은 제가 30대를 눈앞에 두고 썼던 곡"이라며 "이 곡을 쓰면서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또 벅차오르는 많은 감정들을 준 곡인 것 같다. 공감이라는 게 참 어렵겠지만 '서, 어른'을 들으면 저 스스로를 다독여주는 것 같은 느낌이라 들으시는 모든 분들께도 좋은 감정이 드는 곡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가올 서른과 지나간 서른을 위해 이 노래를 바친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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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키썸이 서른을 맞이하며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음악에 담아냈다. 

키썸은 16일 오후 6시 새 싱글 '서, 어른'을 발매했다. 스무살에 데뷔해 올해 데뷔 10주년이자 서른을 맞이한 키썸은 나이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이번 신곡에 녹여냈다.

특히 키썸은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한 만큼, 어른이 되기 싫다는 중의적인 메시지를 솔직하면서도 재치있게 풀어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키치한 색감과 키썸의 러블리한 매력을 다양한 공간 안에서 담아냈다. 래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서, 어른'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스무 살이 지난 후로 시간은 너무 빨리 가 / 영원할 것 같던 10대는 기억도 잘 안 나', '난 아직도 내 꿈을 계속 찾는 중이고 / 포긴 없어 내 길은 내가 결정해 Keep going(킵 고잉)' 등 공감 가득한 가사를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키썸은 "'서, 어른'이라는 곡은 제가 30대를 눈앞에 두고 썼던 곡"이라며 "이 곡을 쓰면서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또 벅차오르는 많은 감정들을 준 곡인 것 같다. 공감이라는 게 참 어렵겠지만 ‘서, 어른’을 들으면 저 스스로를 다독여주는 것 같은 느낌이라 들으시는 모든 분들께도 좋은 감정이 드는 곡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가올 서른과 지나간 서른을 위해 이 노래를 바친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솔직하고 위로 가득한 노래로 돌아온 키썸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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