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펫푸드 “펫푸드 공장, 식품 공장 수준으로 관리한다” [멍멍냥냥]

이해림 기자 2024. 4. 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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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휴먼그레이드, 0% 합성보존료' 원칙으로 반려동물 사료를 만드는 하림펫푸드가 재료 안전성과 위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하림펫푸드 이은아 마케팅본부장은 "식품 특히 신선 식품에는 유통기한과 제조일자 모두를 기입해야하는데, 하림펫푸드는 유통기한과 제조일자를 동시에 표기하는 시스템을 초기부터 도입했다"며 "이 모든 제조 공정을 소비자가 투명하게 볼 수 있게 공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고, 직접 사료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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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펫푸드 공장 전경./사진=하림펫푸드 제공
‘100% 휴먼그레이드, 0% 합성보존료’ 원칙으로 반려동물 사료를 만드는 하림펫푸드가 재료 안전성과 위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하림펫푸드는 지난 2017년 개·고양이 사료 ‘더리얼’ ‘밥이보약’ ‘가장 맛있는 시간 30일’을 런칭하며 펫푸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후 2022년 흑자전환에 성공해 2023년에는 매출액 457억 원을 기록했다.

하림펫푸드는 100% 휴먼그레이드 원칙에 따라 펫푸드 제조에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식채료만을 사용한다. 제조 공장인 해피댄스 스튜디오는 식품 공장 수준의 기준에 따라 관리하고 있다. 해피댄스 스튜디오는 HACCP 인증 정기심사를 4년 연속 통과하고, 품질보증국제기준 IOS 9001도 획득했다. 하림 모기업의 식품사 ‘QA(Quality Assurance, 품질 보증)’ 팀이 월 1회 정기 점검을 시행해 원료 입고, 보관, 제조공정, 출고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있다.

입고된 원료를 검수할 땐 원료의 성적서와 수입신고필증을 받고, 로트별로 샘플링을 진행한다. 이후 관능검사를 통해 원료 변질·부패 여부를 확인한다. 냉장·냉동과 온도 관리가 필요한 원료는 이동 시 보관 온도 이력을 확인함으로써 부패를 예방한다.

제조 공정은 사료관리법 내 멸균·살균처리 조건을 준수하고 있다. 키블 사료 알갱이들은 뉴매틱시스템(공기이송방식)으로 이송해 교차오염이나 이물질 투입을 막는다. 또 HACCP 인증 관리 기관으로 사료관리법 내 살균·멸균의 열처리사항 철과 같은 이물질 여불르 CC(위해 요소 중점관리기준)로 관리하며 주기적인 검증과 분석을 진행한다.

작업자들은 작업장 입장 전 위생모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세척·소독, 이물제거를 시행한다. 이 밖에도 제품이 출고된 후 사후 관리가 가능하도록 로트별 생산제조품을 분석할 수 있는 재검사실을 운영 중이다.

하림펫푸드 이은아 마케팅본부장은 “식품 특히 신선 식품에는 유통기한과 제조일자 모두를 기입해야하는데, 하림펫푸드는 유통기한과 제조일자를 동시에 표기하는 시스템을 초기부터 도입했다”며 “이 모든 제조 공정을 소비자가 투명하게 볼 수 있게 공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고, 직접 사료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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