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힐 뻔한 5부 경기 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선수, 가족 관계인 스타 수비수의 애도로 알려졌다… 만치니가 추모한 수비수 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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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무명 선수 마티아 자니가 경기 중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5부 경기에서 벌어진 일이나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묻힐 뻔했던 일은 가족인 스타 수비수 잔루카 만치니의 추모로 알려졌다.
자니의 사망 소식에 이탈리아 대표 센터백 만치니가 애도를 표했다.
이탈리아 축구협회(FIGC) 역시 자니에 대한 추모 서명을 냈으며, 다가오는 이탈리아 세리에A 경기에서 묵념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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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탈리아 무명 선수 마티아 자니가 경기 중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5부 경기에서 벌어진 일이나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묻힐 뻔했던 일은 가족인 스타 수비수 잔루카 만치니의 추모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자니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한 병원에서 만 26세에 세상을 떠났다. 앞선 주말 이탈리아 에첼렌차(5부)의 카스텔피오렌티노 소속으로 란치오토캄피를 상대하다 경기 중 심장마비로 급히 후송됐다.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다시 눈을 뜨지 못했다.
자니의 사망 소식에 이탈리아 대표 센터백 만치니가 애도를 표했다. 자니의 형제 엘리아 역시 축구선수로 뛰고 있는데, 엘리아가 만치니의 매부다.
만치니는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내내 마티아 네 생각뿐이다. 너는 '엘리아 삼촌'의 다정한 형제였다. 엘리아 삼촌에게는 어떤 말도 건네기 힘들고 우리 함께 무너져버렸지만, 조카들과 함께 다시 일어서도록 도와주고 싶다. 마티아의 명복을 빈다"는 애도의 문장을 게시했다. 또한 고인과 함께 바닷가를 찾았던 추억을 공유했다.
이탈리아 축구협회(FIGC) 역시 자니에 대한 추모 서명을 냈으며, 다가오는 이탈리아 세리에A 경기에서 묵념도 예정돼 있다.
FIGC는 추모와 더불어 "최근 수년간 축구인의 안전을 위한 조치가 이어져 왔다. 이런 안타까운 일들은 언제나 사고 예방이 최우선임을 상기시킨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의지도 밝혔다.
사진= 잔루카 만치니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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