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재옥·野 홍익표 참석한 '세월호 기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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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는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
4·16 재단이 주최하는 기억식은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기억식은 '2014년 4월16일의 기억, 약속, 책임'이라는 기조로, 100여명 이상의 유가족과 추모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에 대한 묵념, 추도사, 기억 편지 낭독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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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준석, 장혜영, 김종민 등도 참석
여야 지도부는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오후 3시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기억식에 참석한다. 이날 기억식에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장혜영 녹색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도 참석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준석 대표와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4·16 재단이 주최하는 기억식은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기억식은 '2014년 4월16일의 기억, 약속, 책임'이라는 기조로, 100여명 이상의 유가족과 추모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에 대한 묵념, 추도사, 기억 편지 낭독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각 정당은 공보국과 개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신지혜 새진보연합 대변인은 오후 중 서면 브리핑으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온 국민이 배가 침몰하는 것을 지켜보며 무기력한 슬픔에 빠졌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4시16분부터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서 추모 사이렌을 울리기도 했다. 1분간 이어진 경보 사이렌은 희생자들을 추모할 시간을 함께하는 데 목적을 뒀다. 경기도 관계자는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닌 만큼 안산 시민들은 동요하지 말고 추모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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