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권은비 갓물주 됐다…24억 송정동 단독주택 매입
현예슬 2024. 4. 16. 16:06
가수 권은비가 서울 성동구 송정동 카페거리 인근에 있는 단독주택을 24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머니투데이 보도 등에 따르면 권은비는 지난달 12일 송정동 중랑천변에 있는 단독주택을 24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6월에 잔금을 치를 예정이다.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106㎡, 연면적 192.45㎡ 규모의 빌딩이다. 1990년에 사용승인을 받았고, 이후 리모델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송정동은 최근 인기가 높아진 성수동에 비해 가격 부담이 적고, 성수역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해 부동산 투자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도 지난 2019년 9월 송정동 소재 건물을 매입했고, 가수 홍진영도 지난해 8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 명의로 이곳의 한 빌딩을 샀다. 배우 고소영 역시 지난 2022년 송정동의 한 빌딩을 39억5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은비는 2014년 그룹 예아로 데뷔한 이후,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거쳐 아이즈원으로 재데뷔해 주목받았다. 2021년 8월 솔로 가수로 전향했고, 지난해 워터밤 축제를 통해 '워터밤 여신'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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