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중식당서 싸이+직원 식사 결제…얼마인지 말하기도 싫어" (먹을텐데)

정민경 기자 2024. 4. 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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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이 싸이의 식사를 결제한 후일담을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신사동 가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성시경은 신사동에 위치한 한 중국집을 소개했다.

앞서 성시경은 싸이와 함께 논현동에 위치한 고급 중식당을 찾아 먹방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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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성시경이 싸이의 식사를 결제한 후일담을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신사동 가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성시경은 신사동에 위치한 한 중국집을 소개했다.

성시경은 "오늘은 다이어트 열심히 하고 있고, 저에게 상을 주는 날이 되겠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내가 유튜브 하면서 음식 가격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며 "사실 이 집은 가격이 좀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싸이 형이 '홍명'을 했다. '홍명'이 비싼데, '홍명'에는 비싸다는 댓글이 없더라"라며 "월드스타가 소개해서 그런가"라고 의아해했다.

앞서 성시경은 싸이와 함께 논현동에 위치한 고급 중식당을 찾아 먹방을 펼친 바 있다.

성시경은 당시를 떠올리며 "내가 돈 냈다. 얼마인지 얘기하고 싶지도 않다"며 "형네 직원들까지 내가 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집과 요리 가격은 비슷한데, 맛은 뒤지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다이어트를 한다는 성시경은 "좀 말라가고 있죠?"라며 "갑자기 다이어트 하는데 중식이라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요리가 나왔고, 성시경은 부들거리는 손으로 젓가락질을 했다.

그러더니 "제가 지금 손을 떠는 건, 알콜 중독이 아니라 어깨 운동을 해서 그렇다"라고 오해를 차단했다.

사진=성시경 SUNG SI KYUNG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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