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헤이, 바야르사이한 등 아시아쿼터 5명 2년 차 도전···2024 트라이아웃 참가
이형석 2024. 4. 16. 15:13
한국전력 리베로 이가 료헤이(등록명 료헤이·일본)와 OK금융그룹 미들 블로커 바야르사이한 밧수(등록명 바야르사이한·몽골)가 V리그 잔류에 도전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 2024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 참가 신청 명단 35명을 발표했다.
2023~24시즌 V리그에서 아쉬아쿼터로 뛴 7명 중 료헤이와 바야르사이한, 삼성화재 자르갈척트 엥흐에르덴(등록명 에디·몽골), KB손해보험 리우훙민, 현대캐피탈 차이페이창(등록명 페이창·이상 대만)이 V리그 2년 차에 도전한다.
료헤이는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디그 1위(세트당 2.842개), 리시브 2위(효율 50.75%)로 맹활약을 선보였다. 정규시즌 베스트7 뽑혀, 최고 리베로에 선정됐다.
바야르사이한은 블로킹 6위(세트당 0.580개)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활약이 돋보였다. 에디는 34경기에서 164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우리카드 오타케 잇세이(등록명 잇세이·일본)와 대한항공 에스페호 마크(등록명 에스페호·필리핀)는 트라이아웃에 참여하지 않는다.
V리그는 2023~24시즌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했다. 2024~25시즌에는 참가국 대상을 확대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덩신펑(중국)과 아미르하산 파하디(이란)가 사전 평가에서 기대를 받았다.
아시아쿼터 선수의 연봉은 1년 차엔 10만 달러(1억 4000만원), 2년 차에는 12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7개 구단은 동일 확률로 지명 순서를 추첨한 뒤 1명씩 선수를 뽑는다.
트라이아웃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 한라체육관과 썬호텔에서 열린다.
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라스’ 홍석천, ‘손석구 이상형’ 장도연에 “저것이 뭐라고 감히” - 일간스포츠
- UAE 킬러 본능 또 빛날까…황선홍호 파리행 첫 관문, 안재준이 뚫는다 - 일간스포츠
- 사유리, 가족사진 공개…훌쩍 큰 子 젠 ‘눈길’ - 일간스포츠
- 구준엽 “♥서희원, 화장실까지 안아서 데려다줘” (‘돌싱포맨’) - 일간스포츠
- 롯데, 주전 포수 유강남도 1군 엔트리 제외...'머리 식히고 올 타이밍' - 일간스포츠
- [실무프로젝트] 씨네Q, 기획전 ‘힙다미로’로 다시 한 번 씨네필 공략 나선다 - 일간스포츠
- [김식의 엔드게임] ‘우산 천사’가 야구에 던진 희망 - 일간스포츠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투어 서울 공연 3회차 전석 매진 - 일간스포츠
- ‘만취 뺑소니·시체 유기’ 조형기, 실형 아닌 집행유예…왜? - 일간스포츠
- "신태용, 분노 참지 못했다" 인도네시아, 석연찮은 판정 속 개최국 카타르에 완패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