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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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지난 16일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하는 '내가 만난 첫 번째 국가유산-마천목장군 도깨비를 만나다' 사업이 문화재청이 지정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은 문화재청이 2008년부터 추진한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중 우수사업이나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중 대표사업을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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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지난 16일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하는 ‘내가 만난 첫 번째 국가유산-마천목장군 도깨비를 만나다’ 사업이 문화재청이 지정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은 문화재청이 2008년부터 추진한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중 우수사업이나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중 대표사업을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전국에서 운영된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최종 10곳이 선정됐고, 그 중 곡성군이 최종 선정되면서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내가 만난 첫 번째 국가유산-마천목장군 도깨비를 만나다’는 보물인 ‘마천목 좌명공신녹권’과 도깨비 설화를 인형극과 체험을 통해 친숙하게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속으로 우수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문화재청의 명예의 전당에도 등재된 바 있다.
이번 대표 브랜드로 선정됨에 따라 곡성군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를 지원 받게됐고, 홍보책자 발간과 연계사업 등 체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표 브랜드 선정은 곡성군의 문화콘텐츠의 우수성과 가치를 입증받은 것으로, 2024년에는 더욱 풍성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군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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