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기로에 선 태영건설...100대 1 감자 나오나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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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워크아웃이 진행중인 태영건설의 정상화 방안이 오늘(16일) 윤곽을 드러냅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산은이 태영건설 대주주인 티와이홀딩스 주식을 100대 1 수준으로 감자하는 안과 주주별 차등감자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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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운명의 기로에 선 태영건설...100대 1 감자 나오나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워크아웃이 진행중인 태영건설의 정상화 방안이 오늘(16일) 윤곽을 드러냅니다.
주채권은행 산업은행은 잠시 후인 오후 3시 채권단 18곳을 대상으로 기업개선계획 초안 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향후 워크아웃의 진행 여부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핵심 쟁점은 자본 확충을 위한 대주주 무상감자 비율과 대주주와 채권단의 출자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 지 여부입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산은이 태영건설 대주주인 티와이홀딩스 주식을 100대 1 수준으로 감자하는 안과 주주별 차등감자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영건설은 거래가 정지된 상태이며 티와이홀딩스 주가는 보합세입니다.
◆ 中 성장률 예상치 상회 '회복 조짐'..."낙관은 시기상조"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중국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오늘(16일) 중국의 1분기 GDP가 지난해보다 5.3% 증가한 29조6천억 위안, 우리 돈 5,700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예상치 4.6%를 크게 상회한 겁니다.
1분기 소매 판매는 전년보다 4.7% 증가했고 1분기 산업생산은 6.1% 늘었습니다.
중국 정부의 각종 부양책이 일부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되지만 완전한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3월 들어 수출이 눈에 띄게 부진한 데다 중동 정세 악화 등 외부의 악재도 있어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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