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란 조장" 이영지, 안유진이랑만?…'지락실' 편가르기 해명 [종합]

조혜진 기자 2024. 4. 16. 13:5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지락실' 이영지가 '동생즈'만 나영석 PD의 생일카페에 다녀온 것을 반성(?)하며 유쾌하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십오야 채널을 통해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멤버들인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과 나영석 PD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찜질방에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지구오락실' 스핀오프 '뛰뛰빵빵'을 준비 중으로, 최근 '나영석의 와글와글'에 출연해 국내 여행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제목처럼 이들의 운전면허 취득과정이 담길 것으로도 추측되고 있다.

이영지는 이날 라이브에서 "면허 땄는지 안 땄는지 알려줄 수 없는" 점을 언급하며 이 라이브 방송의 취지를 물었다. 이에 나영석 PD는 "지락이 친구들의 근황 궁금해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멤버들은 한 명씩 근황을 밝혔다. 안유진은 "아이브가 컴백한다"며 박수를 쳤고, 이영지는 "'지락실' 시즌에 맞춰 컴백하면 흥하는 징크스가 있지 않나"라며 환호했다.

미미는 "저는 요즘 현생 열심히 살고 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책도 읽고 있다"고 했고, 이은지 역시 "똑같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몇가지 소 일거리들과 함께 락실이들 그리워 하며 살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잘 지내고 앨범 준비 열심히 하고 있다. 콘서트도 했고, 가장 큰 이슈라면 앨범 준비, 그리고 라이센스다. 라이센스를 땄을까"라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러자 안유진은 "저희가 만나기 전까지 서로에게 (면허를 땄는지) 비밀을 지키지 않았냐. 말하지 않았는데, (이영지가) 자꾸 SNS로 도발을 하더라. '나 보여준다' 이런 식으로 자꾸 도발을 해서 혼자 불안해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영지는 "땄을지 안 땄을지는 미지수지만 취득과정이 길다. 그 과정에서 마주친 수많은 분들이 있다. 면허 땄냐고 다들 물어보더라. 그런 분들이 많아 노력 중이라 인증했다"고 해명했다.

나영석 PD의 생일 기념 네컷 사진 프레임에서 이영지와 안유진이 함께 사진을 찍은 일도 언급됐다. 이영지는 "채널십오야 계정에서 영석이형이 생일카페 기념 인생네컷을 한다는 걸 내 계정을 태그하더라. 나랑은 연고가 없는 일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영석이 형의 여러 딸 중에 한 명인 나영지로서, '이건 가야겠다' 했다. 제가 리포스트 하면서 '저도 가야하냐' 도발했다. 그랬더니 '유진이 건 찍었지 않냐', '왜 영석이 형은 안 찍어주냐' 해서 논란 종식을 위해 '우리 근처에 있는 곳에 가서 조용히 찍어서 기분 좋게 해드리자' 했다"고 안유진과 같이 네컷 사진을 찍은 비화를 들려뒀다.

이에 이은지은 "왜 저한텐 연락 안 하셨냐"고 의문을 제기했고, 미미 역시 "연락을 안 받았다"고 해 이영지를 당황케 했다. 이영지는 "언니즈, 동생즈다 유닛"이라고 했고, 이은지는 "핫하고 젊은 건 동생들만 하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게 했다.

이은지는 또한 "저도 'ㅇㅇㅈ'인데, 저한텐 연락 한 통 없이?"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내 그는 "아니다 괜찮다"라며 딱딱한 말투로 하트를 그리면서 짓궂게 동생을 놀렸다.

이영지는 결국 "다음에 같이 가자"는 말과 함께 셀프로 불한증막에 들어갔다. 양심에 찔리면 불한증막에 1분 간 들어갔다 나오는 벌칙을 수행한 뒤, 이영지는 헉헉 거리면서 돌아와 박수를 받았다. 나 PD는 돌아온 이영지에게 편가르기를 꼬집으며 상황을 정리했고, 이영지는 "제가 분란을 조장했다"며 반성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영지와 함께 간 안유진에게도 책임을 묻자 안유진은 과장되게 울컥하는 리액션을 보인 뒤, "저는 안 갈 수가 없었다"고 해 모두를 빵 터뜨렸다. 여기에 이영지는 "안유진 씨도 책임이 4% 정도는 있다"는 관대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사진=채널십오야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