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로보락, 로봇청소기 'S8 맥스V 울트라' 첫선…국내 첫 론칭쇼

문채석 2024. 4. 16.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가전업체 로보락이 2024년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로보락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 출시 기념 론칭쇼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로보락이 국내 신제품 론칭쇼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제품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에는 엣지 클리닝 기능과 스마트 음성안내 기능이 탑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엣지 클리닝·스마트 음성안내 기능 첫 탑재
직배수 시스템…전국 하이마트 AS 서비스강화

중국 가전업체 로보락이 2024년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로보락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 출시 기념 론칭쇼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로보락이 국내 신제품 론칭쇼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론칭쇼에서는 댄 챔(Dan Cham) 로보락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과 김서영 한국 마케팅 총괄이 각각 로보락의 비전과 글로벌 실적 현황, 신제품 라인업 및 CS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신제품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에는 엣지 클리닝 기능과 스마트 음성안내 기능이 탑재됐다.

모서리와 가장자리 등 좁고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청소하도록 엣지 클리닝 기능을 강화했다. 청소 공간 내 모서리를 인식하면 플렉시암 사이드 브러시가 자동으로 돌출돼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의 먼지를 모아 흡입한다. 물걸레 청소 시에는 엑스트라 엣지 물걸레가 벽 가장자리 1.68mm 이내 공간까지 닦는다.

진공 및 물걸레 청소 기능, 올인원 도크 기능 등이 강화됐다. 로보락 제품 최초로 직배수 기능을 추가했다. 사람이 직접 해야 했던 오수 버리기, 물통 채우기 등을 자동화했다. 또 지난해 플래그십 모델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 보다 더 향상된 1만Pa(파스칼) 수준의 흡입력을 갖췄다.

리액티브 인공지능(AI) 2.0에는 3D구조광과 RGB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AI에 설치된 장애물 인식 센서가 거울, 반려동물 용품 등 73개 장애물을 식별하고 회피한다.

신제품에는 스마트 음성안내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사용자가 '헬로 로키'라고 말하면 작동이 시작된다. 청소 일시 중지, 청소 공간 지정, 자동 먼지 비움 및 물걸레 세척 등 다양한 기능을 음성으로 편리하게 지정할 수 있다.

최대 60도 물걸레 온수 세척, 물걸레 열풍 건조, 도크 셀프 클리닝, 지능형 먼지 감지, 자동 먼지 비움, 자동 물통 채움, 자동 세제 디스펜서, 오프피크 충전 등 8가지 기능을 갖췄다.

고객 서비스(CS) 기능도 강화했다. 기존 18개 로보락 애프터서비스(AS) 센터에 하이마트 AS 접수 지점을 더해 총 352개 지점으로 확대했다. 신제품 론칭 기념으로 당분간 무상 AS 기간을 2년까지 연장한다.

로보락은 170여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1위 로봇청소기 기업이다. 국내 점유율도 1위다. 로보락 측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로보락 국내 시장점유율은 35.5%로 전체 로봇청소기 시장 1위"라며 "150만원 이상 하이엔드급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은 80.5%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리처드 창(Richard Chang) 로보락 최고경영자(CEO)는 "신제품은 각종 청소 및 유지보수 편의성을 극대화해 '청소의 자동화'에 한층 다가간 제품"이라며 "로보락은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청소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