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가천갤러리, ‘송미경 개인전’ 개최

이슬비 기자 2024. 4. 16.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천대 길병원이 병원 내 전시공간인 가천갤러리에서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그림 전시회 '송미경 개인전 – 형태가 자유로워질 무렵'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수의 개인전과 부스전을 개최한 바 있는 청년 작가 송미경은 이번 전시회에 '또 하나의 나', '내가 위로해 줄게' 등을 선보이며 환우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가천대 길병원
가천대 길병원이 병원 내 전시공간인 가천갤러리에서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그림 전시회 ‘송미경 개인전 – 형태가 자유로워질 무렵’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병마와 씨름하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심리적 위안을 주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수의 개인전과 부스전을 개최한 바 있는 청년 작가 송미경은 이번 전시회에 ‘또 하나의 나’, ‘내가 위로해 줄게’ 등을 선보이며 환우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근 글로벌 K-POP 열풍의 주역인 ‘BTS’ 멤버들의 얼굴을 그린 작품들도 함께 전시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송미경 작가는 “이번 전시 작품들은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내 생각을 그림에 넣어보자는 생각으로 형태를 자유롭게 변형시킨 그림, 유명인의 얼굴 등 환우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요소를 넣은 그림들”이라며 “이 작품들을 보면서 환우들이 위안과 영감 그리고 희망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개최된다.

한편, 가천갤러리는 환자·고객, 임직원들을 위한 병원 속 문화전시공간으로, 전시를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전시 가능하다. 2016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80회 이상 전시회를 개최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