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의료개혁 계속 추진… 합리적 의견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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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의정 갈등이 계속되고 있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제17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의료개혁 등 주요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 의견은 더 챙기고 귀 기울이겠다"며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에 책임을 다하면서 국회와도 긴밀하게 더욱 협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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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제17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의료개혁 등 주요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 의견은 더 챙기고 귀 기울이겠다"며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에 책임을 다하면서 국회와도 긴밀하게 더욱 협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민생 안정을 위해 필요한 예산과 법안은 국회에 잘 성명하고 더 많이 소통해야 한다"면서 "국무위원들은 이번 21대 국회가 종료되기 전까지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국민께서 바라는 변화가 무엇인지, 어떤 것이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인지 더 깊이 고민하고 살피겠다"며 "국민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민생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몇 배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밝힌 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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