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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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막내딸' 빌리프랩 소속 그룹 '아일릿(ILLIT)'이 데뷔 음반인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K-팝 신기록을 달성했다.
데뷔곡으로 '핫100'에 진입한 K-팝 그룹은 아일릿이 최초다.
'마그네틱'은 데뷔 22일 만의 '핫100' 진입 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아일릿은 '핫100'에 진입한 일곱 번째 K-팝 걸그룹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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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걸그룹 일곱 번째
'하이브 막내딸' 빌리프랩 소속 그룹 '아일릿(ILLIT)'이 데뷔 음반인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K-팝 신기록을 달성했다.
15일(현지시간) 빌보드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아일릿은 지난달 25일 발매한 '마그네틱'은 20일 자 '핫100'에 91위로 데뷔했다.
데뷔곡으로 '핫100'에 진입한 K-팝 그룹은 아일릿이 최초다. 솔로 중에선 BTS(방탄소년단) 정국이 지난해 솔로 공식 데뷔곡 '세븐'으로 '핫100' 1위를 기록했었다
'마그네틱'은 데뷔 22일 만의 '핫100' 진입 기록을 달성했다. K-팝 그룹 중 이 차트 최단기간 기록이다. '큐피드'로 데뷔 130일 만에 '핫 100'에 100위로 데뷔한 그룹 '피프티 피프티' 기록을 무려 110일가량 앞당겼다.
이로써 아일릿은 '핫100'에 진입한 일곱 번째 K-팝 걸그룹으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원더걸스, 블랙핑크, 트와이스, 뉴진스, 피프티 피프티, 르세라핌이 먼저 '핫100'에 진입했다.
보이그룹을 포함하면 방탄소년단, 스트레이 키즈까지 아홉 번째로 '핫100'에 진입했다. 솔로 가수 중엔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과 블랙핑크 리사·로제·제니 그리고 싸이가 '핫100' 진입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빌보드 '핫 100'은 '빌보드 200' 상위권 진입보다 더 장벽이 높은 차트로 미국 시장 대중성 확보의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피지컬 싱글을 비롯해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수치, 유튜브 조회 수 등을 포함해 노래의 성적을 합산한다.
아일릿은 '마그네틱'으로 데뷔 8일 만에 빌보드 주요 차트인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63위, 33위에 진입하면서 영향력을 과시했다.
아일릿은 '슈퍼 리얼 미' 수록곡 '러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으로 오는 17일부터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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