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사쿠라, 실력 논란에 “기준 달라” 소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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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이 미국 음악 축제 코첼라에서 선보인 무대를 두고 실력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멤버 사쿠라가 소신을 밝혔다.
사쿠라는 위버스 글에서 "무대에 선다는 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관객을 즐겁게 하는 것, 하나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고 무대를 소화하는 것 등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것"이라면서 "난 (코첼라를) 우리를 모르거나 곡을 처음 듣는 사람들도 '즐거웠다', '잊을 수 없는 멋진 하루였다'라고 느끼게 하는 무대로 만들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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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이 미국 음악 축제 코첼라에서 선보인 무대를 두고 실력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멤버 사쿠라가 소신을 밝혔다.
사쿠라는 15일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글을 올리고 “완벽한 사람은 없고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였다는 건 흔들림 없는 사실”이라고 적었다.
앞서 르세라핌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올랐다. 다만 유튜브 송출본에 음이탈을 비롯해 음정, 박자를 못 맞추는 일부 멤버들의 음성이 담겨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실력이 부족했다는 비판이 나온 가운데 격한 안무로 인해 어쩔 수 없다는 반론 역시 있었다.
사쿠라 역시 이 같은 반응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사쿠라는 위버스 글에서 “무대에 선다는 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관객을 즐겁게 하는 것, 하나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고 무대를 소화하는 것 등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것”이라면서 “난 (코첼라를) 우리를 모르거나 곡을 처음 듣는 사람들도 ‘즐거웠다’, ‘잊을 수 없는 멋진 하루였다’라고 느끼게 하는 무대로 만들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데뷔한 지 3년도 안 된, 투어도 한 번 박에 안 해본 저희가 코첼라라는 무대에서 가슴을 펴고 즐기며 진심으로 온 힘을 쏟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기대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우러나오는 무대”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상상할 수 없는 경치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르세라핌은 오는 20일(현지시간) 다시 코첼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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