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안도의 한숨, '4구 강판' 김민우 팔꿈치 굴곡근 염좌 소견…1주일 휴식 후 상태 점검[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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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한화는 15일 김민우의 부상 검진 결과를 발표했다.
구단은 "김민우는 15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와 CT 촬영을 진행했다. 검진 결과 우측 팔꿈치 굴곡근 염좌 소견을 받았고, 1주일간 휴식을 취한 이후 캐치볼 실시하며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우는 올해 한화의 4선발로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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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투수 김민우의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화는 15일 김민우의 부상 검진 결과를 발표했다. 구단은 "김민우는 15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와 CT 촬영을 진행했다. 검진 결과 우측 팔꿈치 굴곡근 염좌 소견을 받았고, 1주일간 휴식을 취한 이후 캐치볼 실시하며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우는 올해 한화의 4선발로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시즌 초반 팀 내 가장 뛰어난 페이스를 보여줬다. 올해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6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7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7이닝 3실점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순항하던 김민우는 13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서 제동이 걸렸다. 팔꿈치 통증 탓에 공 4개로 한 타자만 승부하고 마운드를 내려온 것. 최원호 한화 감독은 하루 전(14일) "불펜에서도 공이 좋았다고 하는데, 갑자기 그런 것 같다. 내일(15일)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며 "담 증세로 한 번 빠지고 던지다가 또 그렇게 통증이 왔다"라고 아쉬워했다.
이미 김민우는 한 차례 통증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건너뛰었다. 지난달 31일 대전 KT 위즈전에 나서야 했지만, 왼쪽 날갯죽지 부분에 담 증세를 호소하며 한 차례 쉬어갔다. 그리고 이번에는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우려를 낳았다. 다행히도 장기 결장은 아닌 상황. 구단은 김민우에게 1주일의 휴식을 부여한 뒤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민우의 공백은 루키 황준서가 채운다. 최 감독은 "일단 (황)준서를 준비시키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14일) 불펜에서 한 번 대기하고, 4일 휴식한 뒤 (김)민우 자리에 선발로 기용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선발진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김민우도 14일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충분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한화는 프로에 연착륙 중인 황준서에게 기대를 걸어본다. 그는 올해 5경기에 나서 1승 10⅔이닝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 중이다. 임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프로 첫해를 바쁘게 보내고 있지만, 어디서든 제 몫을 하며 최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황준서는 프로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31일 KT전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해 선발 투수로서 능력도 증명했다.
우천 취소 등 일정이 미뤄지지 않는다면, 황준서는 오는 19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프로 두 번째 선발 등판을 할 계획이다. 황준서는 김민우의 빈자리를 잘 메우며 팀에 힘을 보탤 수 있을까.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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