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동연대회의 “성별 임금 격차 해소하라”

곽경근 2024. 4. 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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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노동연대회의가 주최한 '22대 국회에 바란다, 5대 여성노동정책 요구' 기자회견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 열렸다.

'성별임금격차 해소, 안전하고 평등한 일터를 만들기, 사각지대 없는 일터 실현, 돌봄중심사회로 전환, 성평등 노동정책 수립 및 집행력 강화'를 5대 여성노동정책 요구안으로 제시한 여성노동연대는 "국회가 우리의 요구대로 여성노동자의 노동 현실을 개선하고, 우리 사회를 성평등 후진국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본연의 책무를 다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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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여성노동연대회의, 제22대 국회에 바란다, 5대 여성노동정책요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성별 임금 격차' 해소 등 요구안을 발표하고 있다.

- ‘성별 임금 격차' 해소 등 5대 요구안 퍼포먼스

여성노동연대회의가 주최한 ‘22대 국회에 바란다, 5대 여성노동정책 요구’ 기자회견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 열렸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여성노동조합,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6개 단위로 구성된 여성노동연대회의는 기자회견에서 “4.10 총선 이후 새롭게 구성되는 22대 국회가 여성에 대한 차별적 환경을 개선하고, 성평등 노동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여성노동연대회의는 “우리나라가 오랜 기간 성평등 수준 100위권의 후진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22대 총선에서 성평등, 여성 의제를 찾아보기 어려웠던 것은 매우 안타까운 사실”이라며, “22대 국회가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여성노동자가 마주한 위기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5대 여성노동정책 요구안을 발표했다.

‘성별임금격차 해소, 안전하고 평등한 일터를 만들기, 사각지대 없는 일터 실현, 돌봄중심사회로 전환, 성평등 노동정책 수립 및 집행력 강화’를 5대 여성노동정책 요구안으로 제시한 여성노동연대는 ”국회가 우리의 요구대로 여성노동자의 노동 현실을 개선하고, 우리 사회를 성평등 후진국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본연의 책무를 다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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