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리그', 제2의 제배원 만들 수 있을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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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유니버스 티켓'의 두 번째 시즌을 제작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이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연습생이 다수 출연했던 '유니버스 티켓'은 외국인 팬들의 엄청난 몰표로 인한 문제도 발생했던 만큼, 이에 대한 보완책도 필요한 상황이다.
과연 '유니버스 리그'는 이전의 실패를 교훈삼아 Mnet이 '보이즈 플래닛'으로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을 탄생시킨 것처럼 또다른 성공 사례를 남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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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SBS가 '유니버스 티켓'의 두 번째 시즌을 제작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이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15일 SBS와 F&F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의 편성을 올해 하반기로 예정하고 22일부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알렸다.
'유니버스 리그'는 유니스(UNIS)를 배출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의 두 번째 시즌.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방영되어 이어진 1월 17일 막을 내린 '유니버스 티켓'은 윤하와 김세정, 아도라, 효연, 리안을 심사위원으로, 있지(ITZY) 예지, 채령을 멘토로 두면서 화제를 모았다.
첫 회가 방송된 후에는 1.1%의 시청률로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로는 0%대의 시청률을 계속해서 기록하며 화제성을 이어가지 못했다.
앞서 아일릿(ILLIT)을 탄생시킨 JTBC '알 유 넥스트'와 비교해서 시청률 면에서는 우위를 보였지만, 전체적인 참가자들의 실력이 최근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연습생들과 비교해서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다.
특히나 최근 들어서는 대형 기획사는 자체 서바이벌을 통해 데뷔조를 만들거나 연습생을 공개하지 않고 바로 데뷔시키는 경우가 많은 터라 방송국에서 연습생들을 섭외하기가 힘들어진 상황. 또한 중견 기획사들도 이미지 소비를 최소화하고자 섣불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연습생들을 내보내지 않는 경향이 생기면서 대규모 연습생을 섭외하기가 힘들어졌다.
이 때문에 '알 유 넥스트', '아이랜드' 시리즈 등과 같이 소규모 오디션을 진행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의견도 적지 않다. 특히나 시즌2에서 준비할 보이그룹의 경우 남자 연습생들이 갈수록 줄고 있는 현실이라 더더욱 대규모로 연습생을 모아놓고 서바이벌을 진행하는 것이 무리라는 나오는 것.
또한 외국인 연습생이 다수 출연했던 '유니버스 티켓'은 외국인 팬들의 엄청난 몰표로 인한 문제도 발생했던 만큼, 이에 대한 보완책도 필요한 상황이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유니스가 데뷔했지만, 아직까지 수많은 신인들 사이에서 기를 펴치는 못하는 상황.
과연 '유니버스 리그'는 이전의 실패를 교훈삼아 Mnet이 '보이즈 플래닛'으로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을 탄생시킨 것처럼 또다른 성공 사례를 남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F&F엔터테인먼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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