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운동 후 ‘이것’ 챙겨 먹으며 몸매 관리한다… 효과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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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민경(33)이 운동 후 챙겨 먹는 자신만의 식단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강민경은 운동을 끝낸 후 "운동을 끝냈으니까 단백질로 닭가슴살을 먹어줘야 한다"며 닭가슴살에 바질 페스토와 치즈, 시금치 등을 올려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운동 후 단백질을 섭취해주는 게 좋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면 20~4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을 마치고 45분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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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관리하고 소개팅하고 잘 챙겨 먹고 열심히 사는 봄날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강민경은 운동을 끝낸 후 “운동을 끝냈으니까 단백질로 닭가슴살을 먹어줘야 한다”며 닭가슴살에 바질 페스토와 치즈, 시금치 등을 올려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강민경이 운동 후 챙겨 먹는 닭가슴살은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닭가슴살은 근육 증량에 효과적이다. 닭가슴살에 풍부한 단백질은 수많은 아미노산과 결합해 만들어진 유기물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23g가량 함유돼 있다. 특히 운동 후 단백질을 섭취해주는 게 좋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면 20~4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을 마치고 45분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
또 닭가슴살 속 단백질은 근육 증량 이외에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 상대적으로 포만감을 더 오래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닭가슴살은 지방 함량도 적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저지방 음식을 먹으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진이 19명을 대상으로 2주간 저지방식을 먹게 한 결과, 저지방으로 먹은 사람들은 체지방이 463g이나 감소했다.
다만 닭가슴살을 과하게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몸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면 암모니아가 생기고,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변해 소변으로 배출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배출해야 하는 요소 양도 많아지기 때문에 몸속 다른 곳에서 쓰이는 수분을 끌어오게 된다. 이때 대장에서 수분을 끌어오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닭가슴살을 먹을 때는 수분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채소‧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같이 먹는 게 좋다. 하루 단백질 적정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이며, 근육 증량이 목표라면 섭취량을 1kg당 1.2~2g 이상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한편 강민경이 닭가슴살에 발라 먹은 바질 페스토는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바질 추출물을 섭취한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평균 혈당이 18% 감소했다는 인도 마하트마 간디 의과대 연구 결과가 있다. 체내 염증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바질을 활용해 요리했을 때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가 감소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세포에서 분비되는 당단백질로, 면역체계를 억제하고 자극하기 위한 신호 역할을 한다. 다만 바질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선 바질페스토를 구매할 때 영양성분표를 잘 확인해야 한다. 당류는 적어도 몇몇 바질 페스토 제품은 열량과 지방‧나트륨 함량이 비교적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최대한 적은 걸 고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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