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마이크 반 CEO “빌보드 코리아 통해 K팝 전 세계에 전파할 것”

김지혜 2024. 4. 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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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마이크 반, 김유나 대표. (사진=빌보드코리아 제공)


빌보드 본사 최고 경영자인 마이크 반이 ‘빌보드 코리아’를 론칭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밝혔다.

마이크 반은 15일 ‘빌보드 코리아’ 5월 론칭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조선 펠리스에서 공식 방한했다. ‘빌보드 코리아’ 발행인 김유나 대표도 함께 자리했다. 

마이크 반은 “K팝은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지변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면서 “‘빌보드 코리아’를 통해 K뮤직의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 나아가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문화 앰배서더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K팝 미래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점쳤다. 반 CEO는 “한국의 K팝 뮤직은 밝다, 쏟아지는 음악의 양, 퀄리티, 볼륨 모든 것들이 긍정적이다. ‘빌보드 코리아’는 K팝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고 K뮤직의 전반적인 걸 반영해 한국 음악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 CEO는 방한 기간 동안 국내 주요 엔터사들과 기업들을 방문하는 등 활발히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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