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서 앱테크 “포인트 모아 결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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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는 우아한형제들과 애디슨 오퍼월 네트워크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초 국내 1위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에 오퍼월 시스템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배달의민족 플랫폼은 충성 고객을 기반으로 재사용률이 매우 높은 특징과 함께 무엇보다 혜택에 민감한 2030세대 사용자가 많아 오퍼월 수요가 특히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오퍼월 산업의 경우, 플랫폼 사용자 수 증가가 실적 바로미터로 작용하는 만큼, 국내 최다 월간 활성 이용자를 보유한 배달의민족 제휴는 엔비티 포인트 사업 스케일업을 견인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성장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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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월 네트워크 구축 운영
엔비티는 우아한형제들과 애디슨 오퍼월 네트워크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초 국내 1위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에 오퍼월 시스템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애디슨을 통해 배달의민족에 선보이는 오퍼월 시스템은 ‘배민포인트 모으기’다. 배달의민족 사용자는 새롭게 구축, 운영되는 배민포인트 모으기 페이지에서 웹사이트 조회, 앱 설치, 유튜브 구독 등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해진다. 적립 포인트는 10원 단위로 배달의민족 앱에서 현금처럼 직접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오퍼월 페이지는 배달의민족 앱 하단 메뉴 ‘my 배민’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엔비티의 이번 제휴는 배달 플랫폼 산업 내 오퍼월 진출 첫 사례다. 회사 측은 앞서 애디슨 오퍼월 네트워크가 금융, 웹툰, 모빌리티, 이커머스 등 다양한 국내 산업 선도 기업들을 중심삼아 활발한 제휴 활동을 이어왔다. 앞으로도 수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스케일업에 집중해 가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배달의민족 플랫폼은 충성 고객을 기반으로 재사용률이 매우 높은 특징과 함께 무엇보다 혜택에 민감한 2030세대 사용자가 많아 오퍼월 수요가 특히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오퍼월 산업의 경우, 플랫폼 사용자 수 증가가 실적 바로미터로 작용하는 만큼, 국내 최다 월간 활성 이용자를 보유한 배달의민족 제휴는 엔비티 포인트 사업 스케일업을 견인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성장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티가 운영하고 있는 애디슨 오퍼월 네트워크는 지난 2022년 기준 론칭 3년 만에 국내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000만명을 돌파하고 업계 1위 지위를 견고히 지켜오고 있다. 애디슨 오퍼월 사업 부문의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6% 가량 성장한 934억원으로, 론칭 이후 매년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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