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망교회-월드비전 “한국 기독교 140주년 기념 역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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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회장 조명환)과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가 한국 기독교 140주년을 맞아 '기독교 문화순례길(서울편)'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는 류영모 목사와 안교성 장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 역사 유산이 담긴 곳을 다니면서 한국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재조명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조명환 회장은 "이 다큐멘터리가 한국교회 복음의 공공성을 회복시키는 도화선의 역할을 하도록 월드비전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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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말 선보일 계획 밝혀
월드비전(회장 조명환)과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가 한국 기독교 140주년을 맞아 ‘기독교 문화순례길(서울편)’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는 류영모 목사와 안교성 장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 역사 유산이 담긴 곳을 다니면서 한국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재조명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류영모 목사는 최근 경기도 파주 교회에서 열린 협약식(사진)에서 “교회는 일제강점기에 예수님이 우리의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했고 6·25 전쟁 이후에는 가난하고 배고픈 백성들을 돕는 등 우리 민족이 큰 위기에 처했을 때 복된 역할을 감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 사회에도 교회가 다시 희망을 선포해야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후대에 기독교 문화유산을 잘 전달해 국민이 교회가 세상의 희망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명환 회장은 “이 다큐멘터리가 한국교회 복음의 공공성을 회복시키는 도화선의 역할을 하도록 월드비전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큐멘터리는 총 5부작으로 제작돼 오는 12월 말 기독교방송과 책을 통해 공개된다. 월드비전은 앞으로 전국을 배경으로 기독교 역사를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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