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조지 밀러 감독 “칸 영화제 초청 기뻐…관객 모여서 영화 보는 것 중요”

이세빈 2024. 4. 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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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조지 밀러 감독이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소감을 전했다.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조지 밀러 감독 기자간담회가 15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날 조지 밀러 감독은 “칸 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도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영화를 보는 경험이 좋았다. 영화를 어떤 사전 정보 없이 보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가 처음 관객 앞에서 시사가 될 때 전 세계 관객이 모여서 서로 어울리며 영화를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시 초청돼 기쁘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다음 달 개봉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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