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위기에 亞증시 직격탄…코스피·닛케이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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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아시아 증시가 중동 지역의 확전 우려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전 10시 32분 기준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장 대비 1.38% 내린 39,022.50을 기록 중이다.
한국의 코스피(-1.18%)와 호주 S&P/ASX 200지수(-0.59%), 홍콩 항셍지수(-0.98%)도 마이너스다.
다만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1% 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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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15일 오전 아시아 증시가 중동 지역의 확전 우려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전 10시 32분 기준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장 대비 1.38% 내린 39,022.50을 기록 중이다.
한국의 코스피(-1.18%)와 호주 S&P/ASX 200지수(-0.59%), 홍콩 항셍지수(-0.98%)도 마이너스다. 다만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1% 오른 상태다.
이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밤 무인기(드론)와 순항미사일 등을 동원해 이란 영토에 대한 직접 공격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 상승 및 주요국의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다만 이스라엘 증시의 TA-35 지수는 14일 등락을 거듭하다 0.27% 상승 마감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란의 공격 소식이 알려진 직후 급락했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한 상태다.
유엔 주재 이란 대표부는 이번 공격은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폭격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히면서 "그 문제는 종결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란의 이런 입장 발표 후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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