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첫 페스티벌 무대 달궜다.. 50분간 관객들과 호흡
김지혜 2024. 4. 15. 10:52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2024년의 첫 페스티벌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승윤은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실내 대형 뮤직 페스티벌 ‘더 글로우 2024 (THE GLOW 2024)’에 참석, 약 50분간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날 이승윤은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의 비주얼로 무대 등장과 함께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이승윤은 ‘게인 주의’를 시작으로 ‘들려주고 싶었던’ ‘도킹’ ‘비싼 숙취’ 등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가 짙게 밴 자작곡 무대로 공연장 분위기를 점차 끌어올렸다.
이승윤은 수 차례의 공연으로 다져진 탁월한 무대 매너로 공연 몰입도를 더했다. 폭발적인 사운드 위로 이승윤만의 개성이 깃든 탄탄한 라이브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승윤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미발매 신곡 ‘폭포’와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무대를 첫 공개했다. 이 중 ‘폭포’는 이승윤이 지난해 12월 31일 연말 콘서트 '뒤끝'에서 처음 팬들에게 선보이며 전율을 안긴 가운데, 앞으로도 페스티벌 무대에서만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본 무대 외에도 이승윤은 곡 제목에서 착안, 페스티벌 현장에서 ‘폭포수’ 생수를 배포하며 현장 관객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생수 라벨 내 삽입된 QR코드를 인식하면, '폭포'의 데모 음원 일부 등이 포함된 재생목록과 연결되는 이스터 에그도 숨겨놨다.
이승윤은 ‘더 글로우 2024’를 시작으로 ‘2024 러브썸’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 ‘피크 페스티벌 2024’ 등 국내 대표 페스티벌에 잇달아 출격한다. 이승윤은 현재 정규 3집도 준비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신기록'에 웃고 '신기록'에 운 골프 황제, 100번째 마스터스 라운드 꼴찌로 마무리 - 일간스포츠
- 강소휘가 김연경보다 연봉을 더 많이 받는다고? 규정의 함정 - 일간스포츠
- 맨시티 EPL 우승 확률 '40.6%→70.1%' 껑충…토트넘은 챔스 실패 위기 - 일간스포츠
-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첫사랑 지현우와 눈맞춤 엔딩 - 일간스포츠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빌보드 200 3위…통산 10번째 TOP10 - 일간스포츠
- 제로베이스원, 미니 3집 예약판매 돌입…3연속 밀리언셀러 쓸까 - 일간스포츠
-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영어 버전, 샤잠 500만 청취…K팝 女돌 최초 - 일간스포츠
- 뮌헨 12년 만에 우승 ‘실패’…‘25승 4무’ 알론소의 레버쿠젠, 120년 만의 분데스 첫 제패 - 일
- 안세영 주춤했지만...올림픽 金 사냥 기대감 높인 이소희-백하나 - 일간스포츠
- 라커룸서 구토→복귀 경기서 키 패스 7개 맹활약…‘어시스트는 없네’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