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딸맘' 아이키 "성공하니 딸 교육하러 강남 가라고…"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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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첫 게스트인 댄서 아이키가 초등학교 5학년 딸 교육에 대한 고민을 전한다.
15일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 VCR에는 사연의 주인공으로 시골에서 서울 대표 학군지 '고치동'으로 전학온 공부 1등 오수재 학생의 사연이 등장했다.
'고치맘'들은 시골에서 올라왔지만 단번에 1등인 오수재 학생의 공부 방법은 캐는 것은 물론, 스타강사의 학원 좌석까지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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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첫 게스트인 댄서 아이키가 초등학교 5학년 딸 교육에 대한 고민을 전한다.
15일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 VCR에는 사연의 주인공으로 시골에서 서울 대표 학군지 '고치동'으로 전학온 공부 1등 오수재 학생의 사연이 등장했다.
오수재 학생이 이사오자마자 고치동의 유명 학원에서 1등으로 승승장구하자, 오수재 학생 어머니는 입시경쟁의 최격전지인 고치동 엄마들 모임에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학군지인 만큼 우아한 듯하면서도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는 '고치맘'들의 모임이 이어졌다.
엄마들의 정보력 전쟁을 간접 체험한 '초5 딸맘' 댄서 아이키는 "전 자유롭게 커서 아이에게도 학구열 높은 엄마가 되고 싶지 않다"면서도 "간혹 '이제 잘 됐으니까 강남 가서 딸 교육도 생각해야지'라는 말도 들었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이에 법률 자문 담당 남성태 변호사도 직접 겪은 학군지 엄마들 사이의 교육열을 설명하며 "단체 채팅방에 들어가지 못하면 정보를 아예 얻을 수가 없다"고 전했다.
'고치맘'들은 시골에서 올라왔지만 단번에 1등인 오수재 학생의 공부 방법은 캐는 것은 물론, 스타강사의 학원 좌석까지 경쟁했다.
학군지 엄마들의 피 말리는 신경전에 아이키는 “전 같이 못 있을 것 같아요”라며 고개를 저었다.
게다가 오수재 학생을 괴롭히는 정체불명의 스토커까지 나타나자 “제 딸이 저런 상황이라면 저는 아예 일을 못할 듯하다”라며 과몰입하고 탄식했다.
하지만 '고치맘' 모임과 탐정의 악질 스토커 추적은 막장 드라마보다 더한 충격적인 전개로 이어져 지켜보던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유인나도 "이게 실화라니 정말 너무 마음이 아프고 씁쓸하다"며 안타까워해 과연 '학군지 스캔들'의 진실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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