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아닌데 결핵 치료 받아야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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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1위에 해당한다.
그래서 결핵 후보군인 '잠복결핵감염' 양성자는 치료를 권장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잠복결핵감염자 중 치료를 하지 않은 사람은 약 12.4배 결핵이 더 발생하고, 치료할 경우 최대 90%까지 결핵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전염성 결핵 환자와 접촉했거나 집단 시설에 근무 중인데 잠복결핵에 감염됐다면 선제적으로 치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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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감염돼 체내에 소수의 살아있는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으며, 증상이 없고, 항산균 검사와 흉부X선 검사에서 정상인 경우를 말한다. 잠복결핵감염자의 10%는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한다.
그렇다면 잠복결핵 검진은 누가 해야 할까
정부에서는 ▲전염성 결핵 환자와 접촉한 사람 ▲결핵 발생 시 집단 내 전파 위험이 큰 시설(의료기관, 산후조리업,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의무검진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당장 결핵균이 활성화 돼 전파를 하는 것도 아닌데, 치료가 꼭 필요한 걸까
그렇다. 전염성 결핵 환자와 접촉했거나 집단 시설에 근무 중인데 잠복결핵에 감염됐다면 선제적으로 치료를 한다. 잠복결핵감염 치료비는 산정특례(건보재정)로 적용하여 본인부담금 모두 지원한다.
다만 만성질환이 있거나 65세 이상에서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할 때는 부작용에 대한 철저한 감시를 권고하고 있다. 결핵 치료 약으로 인한 부작용이 잠복결핵보다 더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결핵 치료를 하지 않고 추적관찰을 한다.
치료는 리팜핀제제 4개월 요법 혹은 이소니아지드·리팜핀제제 3개월 요법을 권고하고, 이소니아지드제제 9개월 요법도 선택적으로 고려한다. 이들 약제를 정해진 기간 내 최소 80% 이상 복용한 경우 치료를 완료한 것으로 평가한다. 치료를 하지 않고 추적관찰을 하는 경우라면 최소 2년까지 연 2회 흉부 X선 검사를 받아야 하고, 결핵 관련 증상이 있다면 바로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잠복결핵은 증상이 없지만 결핵으로 발전하면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등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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