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사망, '충격' 전개…김지원♥김수현 9천억 비자금 찾을까(눈물의 여왕)[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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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갑수가 스스로 사망을 선택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진 가운데, 9천억 비자금의 행방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홍만대(김갑수 분)가 모슬희(이미숙)에게 정신이 돌아온 것을 들키자 스스로 목숨을 끊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그 시각, 홍만대 회장은 홍해인이 준 만년필에 어떤 말을 남기고 휠체어를 탄 채 스스로 계단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홍만대 회장은 가족을 위해 스스로 사망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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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눈물의 여왕' 김갑수가 스스로 사망을 선택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진 가운데, 9천억 비자금의 행방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홍만대(김갑수 분)가 모슬희(이미숙)에게 정신이 돌아온 것을 들키자 스스로 목숨을 끊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홍해인(김지원)은 윤은성(박성훈)의 차를 타고 퀸즈타운에 입성해 할아버지 홍만대 회장을 만나게 됐다. 이날 홍해인은 할아버지에게 녹음이 가능한 만년필을 남겼고 홍만대 회장은 정신이 돌아오지 않은 채 홍해인에게 "아가씨. 전쟁 나면 우리 집에 와. 우리 집에 방공호 있어"라고 말했다.
홍해인의 가족들은 9천억 비자금의 행방이 퀸즈타운 내에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게 됐다. 특히 홍해인은 할아버지의 말씀에 패닉룸을 떠올리게 됐고 비자금이 패닉룸에 있을 것이라 확신하게 됐다.
가족들은 다음 날 모슬희를 감금죄로 고소하고 패닉룸과 연결되어 있을 엘리베이터를 수색해보자고 약속했다. 그러나 그 시각, 홍만대 회장은 홍해인이 준 만년필에 어떤 말을 남기고 휠체어를 탄 채 스스로 계단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상 중에 퀸즈타운을 둘러보게 된 가족들은 패닉룸의 행방을 찾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게 됐고 패닉룸과 연결되는 버튼을 찾아 드디어 패닉룸에 입성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앞서 윤은성이 먼저 엘리베이터를 점검하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화에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 홍해인과 백현우는 이혼 후 더 애틋해진 모습이었다. 백현우는 다이아 반지를 선물하며 "이혼 취소 요청"을 했다. 그러나 홍해인은 반지를 반품하라면서 자신의 기억이 온당치 않아진다는 이유로 "이제 아무것도 확실하지가 않아. 그래서 아무런 약속도 할 수가 없어. 미안해"라며 눈물을 보였다.
다음 날 홍해인은 백현우의 방에서 반지를 발견하고 손에 다시 착용해봤다. 그러다 반지를 반품하려고 챙겨가려던 백현우를 마주하고 당황했고 "트렌드 분석하려고 껴봤다"고 변명하며 다시 반지를 돌려놨다. 이에 백현우는 당황하며 "반품 안 할게. 여기 꼭 놔둘게. 우리 해인이 트렌드 분석해야지"라고 이야기했고 홍해인은 방으로 돌아와 베개를 팡팡 치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홍만대 회장은 가족을 위해 스스로 사망을 선택했다. 특히 홍만대 회장의 사망으로 모슬희는 퀸즈에 대한 모든 권한을 잃게 된 상황. 그러나 9천억 비자금이 누구의 손에 들어갈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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