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았다' 젠지, 4세트 승리... 세트 스코어 2-2 [LCK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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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결국 4세트를 가져오면서 현장에 '실버 스크랩스'를 울려 퍼지게 만들었다.
젠지는 14일 오후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결승전 T1과 4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4세트에서 T1은 봇 라인 주도권을 더욱 활용해 젠지를 압박했다.
남다른 화력을 앞세워 젠지는 29분 만에 T1 진영을 폐허로 만들고 쌍둥이 포탑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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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송파, 임재형 기자) 젠지가 결국 4세트를 가져오면서 현장에 '실버 스크랩스'를 울려 퍼지게 만들었다.
젠지는 14일 오후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결승전 T1과 4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4세트에서 T1은 봇 라인 주도권을 더욱 활용해 젠지를 압박했다. 젠지는 T1의 운영 시도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지 않았다. '쵸비' 정지훈의 아우렐리온 솔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어려움을 겪던 '페이즈' 김수환의 루시안이 힘을 비축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3세트까지 젠지에 비수를 꽂았던 '오너' 문현준의 신 짜오는 '캐니언' 김건부의 카직스 선택에 어느정도 틀어막혔다. 젠지의 공세에 T1은 좀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26분 '내셔 남작 버프'까지 얻은 젠지는 1만 골드 가량 격차를 벌리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남다른 화력을 앞세워 젠지는 29분 만에 T1 진영을 폐허로 만들고 쌍둥이 포탑을 공략했다. 수비 병력을 가볍게 소탕한 젠지는 넥서스까지 파괴하고 마지막 5세트 대결을 확정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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