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대표, 내일 文 예방…조국혁신당, 1박2일 워크숍

오주연 2024. 4. 14.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2석을 얻어 원내 3당이 된 조국혁신당이 오는 15~16일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14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조국 대표를 비롯한 당선자 비례대표 12명은 15일부터 이틀간 당선자 워크숍을 진행한다.

조 대표와 당선자들은 이후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권양숙 여사를 접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내일부터 이틀간 당선자 워크숍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이어 봉화마을 방문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2석을 얻어 원내 3당이 된 조국혁신당이 오는 15~16일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14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조국 대표를 비롯한 당선자 비례대표 12명은 15일부터 이틀간 당선자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들은 첫 일정으로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에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문 전 대통령과 면담한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에 참배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조 대표와 당선자들은 이후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권양숙 여사를 접견한다. 이후 봉하마을 수련관에서 워크숍을 이어갈 계획이다.

당선자 모두 봉하마을을 찾는 것은 노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검찰 개혁과 '사람사는 세상'의 뜻을 이어 당이 선거 기간 약속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 조기 종식" 등 총선 공약을 지키겠다는 다짐이라는 설명이다.

워크숍에서는 제22대 국회 원내전략과 당 지도체제 구성을 논의한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11일 총선 선대위 해단식에서 "쇄빙선 12척이 우리에게 생겼다. 지금이 검찰 독재를 끝낼 수 있는 가장 뜨거운 순간"이라는 소감과 함께 "오는 15~16일 당선자 워크숍에서 향후 일정에 맞춘 마스터플랜을 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 대표와 당선자들은 워크숍 마지막 날인 16일 경기 안산으로 이동해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1박2일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