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총상금 역대 최대 규모 277억원 확정, 우승 상금 50억원
이형석 2024. 4. 14. 08:41
88회 마스터스 총상금이 역대 최대 규모인 2000만 달러(약 277억 원)로 확정됐다.
마스터스를 주관하는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14일(한국시간) 올해 대회 총상금과 순위별 상금을 발표했다.
총상금은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1800만 달러에서 200만 달러 오른 2000만 달러로 확정됐다. 우승 상금은 지난해 324만 달러에서 360만 달러(50억 원)로 올랐다.
마스터스 상금은 대회 기간 확정되는데, 2라운드까지 입장권과 기념품 식음료품 판매 수입을 감안해 총상금을 결정한다.
총 상금은 규모는 가파르게 커지고 있다. 2015년 처음 1000만 달러를 찍은 뒤 2019~2021년은 코로나19 탓에 1150만 달러로 멈췄다. 그러나 2022년 1500만 달러까지 큰 폭으로 오른 뒤, 2024년 1800만 달러에 이어 올해 2000만 달러까지 3년 연속 최고 규모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다른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과 디오픈이 각각 총상금 1750만 달러와 1650만 달러였고, US오픈이 2000만 달러로 가장 높았다.
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챔피언만 12명’ UFC 300 전원 계체 성공…‘4억’ 보너스 대박 노린다 - 일간스포츠
- 안재현, 리얼한 돌싱라이프 공개에… ‘나혼산’ 최고 찍었다 - 일간스포츠
- 설운도·남진·심수봉 ‘트롯 뮤직 어워즈 2024’ 빛냈다 - 일간스포츠
- “염산 뿌리겠다”.. 서윤아, 충격적인 악플 공개 [왓IS] - 일간스포츠
- 김그림, 故 박보람 가짜뉴스에 분노 “적당히들 해라” [왓IS] - 일간스포츠
- “손흥민, 6번째 선수 된다” 英도 주목…시즌 두 번째 10-10+드로그바와 동률 눈앞 - 일간스포츠
- 강지영 아나운서, 오늘(13일) 결혼... 예비 신랑은 누구? - 일간스포츠
- 황소가 돌아온다…2월 햄스트링 부상→한 달 반 만의 복귀 임박 - 일간스포츠
- '윤영철 2승' KIA, LG 이어 한화도 잡았다...4연승 질주 - 일간스포츠
- 로드FC 한일전 열린다…양국 MMA 자존심 건 한판 대결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