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김정균 감독 "선수단과 함께 우승 목표 이루겠다" [인터뷰]

임재형 기자 2024. 4. 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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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이 스프링 시즌 함께 달린 선수단과 우승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T1은 13일 오후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전 한화생명과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균 감독은 승리에 더해 T1의 좋은 경기력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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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송파, 임재형 기자) T1 김정균 감독이 스프링 시즌 함께 달린 선수단과 우승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T1은 13일 오후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전 한화생명과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젠지가 기다리고 있는 결승전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티켓도 함께 획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균 감독은 승리에 더해 T1의 좋은 경기력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김정균 감독은 "강팀 한화생명을 상대로 승리해 뜻깊다"며 "많은 것을 준비한 만큼 젠지전도 후회 없이 임한다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T1은 지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완패를 딛고 이번 결승 진출전에서 복수에 성공했다. 다른 결과에 대해 김정균 감독은 "패배 이후 다시 만나면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있었다"며 "최근 버전에 맞게 다양한 전략을 연습하고 있다. 지난 패배에서도 많은 데이터를 얻은 만큼 다른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T1은 '난적' 젠지를 상대로 14일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김정균 감독은 "선수단과 함께 우승 목표를 꼭 이루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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