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부활' 윤태영, '황정음=메두사' 알고 충격 [종합]

오수정 기자 2024. 4. 1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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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에서 윤태영이 '메두사'의 정체를 알았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6회에서는 강기탁(윤태영 분)이 '메두사'가 금라희(황정음)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매튜 리(엄기준)는 민도혁(이준)과 강기탁을 죽이려고 했지만, '메두사' 금라희가 계획을 방해하면서 실패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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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7인의 부활'에서 윤태영이 '메두사'의 정체를 알았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6회에서는 강기탁(윤태영 분)이 '메두사'가 금라희(황정음)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매튜 리(엄기준)는 민도혁(이준)과 강기탁을 죽이려고 했지만, '메두사' 금라희가 계획을 방해하면서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매튜 리는 "내편인 척 날 속이고 내 앞에서 기생하며 분에 넘치는 부와 명예를 누린 쥐새끼, 내 태블릿을 조작해 민도혁과 강기탁을 살린 미친 또라이 새끼, 메두사가 누구야! 메두사가 누군지 찾아내"라고 분노했다. 

'메두사'의 정체를 숨기고 있는 금라희는 매튜 리와 악인들이 한모네(이유비)를 의심하도록 이야기를 흘렸다. 금라희는 한모네를 바라보며 "이 중에서 우릴 가장 죽이고 싶은 인간이 누굴까. 악에 받쳐 복수를 꿈꿀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고, 한모네는 억울해했다. 

양진모(윤종훈)은 해킹을 당했을 가능성을 제시했고, 매튜 리는 '메두사'가 '세이브' 보안 프로그램을 통해 민도혁에게 연락했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서 황찬성(이정신)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에 금라희는 황찬성과 약혼한 한모네에게 "역시 이런 일은 모의할 사람은 너밖에 없지. 넌 엄마를 잃었잖아"라고 자극한 뒤 "배신자는 누구든 될 수 있다. 이익이 된다면 악마와도 손잡을 수 있는게 우리니까. 나역시 믿지 마라"고 말했다. 

그리고 민도혁과 강기탁을 병원으로 데려온 사람이 황찬성이었다. 황찬성은 자신이 메두사라고 말하면서 "매튜가 K라는 것을 안다. 과거 심준석의 거짓말에 당한 적이 있다. 분명한 건 우린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K의 죽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황찬성은 "'루카'는 이휘소가 만든 걸작이다. 그런 무기를 K에서 빼앗는게 인류를 구하는거다. 루카의 비밀 키, 당신은 알고있죠. 지금은 우리가 힘을 합쳐 루카를 가져 올 때다. 저랑 같이 매튜와 싸우지 않겠냐"고 공조를 제안했다. 

하지만 민도혁은 황찬성을 계속 의심했고, 황찬성의 공조 제안을 거절했다. 황찬성은 그동안 감춰왔던 폭력성을 드러내며 분노했고, 이 모습을 한모네가 모두 지켜봤다. 그리고 황찬성이 민도혁과 통화를 한 것도 알았다. 한모네 역시 황찬성에 대한 믿음이 흔들렸다. 

민도혁의 의심대로 황찬성은 이휘소의 USB를 노리고 이들에게 접근했던 것이었다. 이에 민도혁은 한모네를 만나 "황찬성 조심해라. 위험한 놈이다"라고 말해줬다. 그 때 한모네는 황찬성의 전화를 받았고, 그를 만나러 갔다. 

황찬성은 한모네를 미행했었고, 민도혁과 만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전화를 걸었었다. 황찬성은 한모네와 만나 "앞으로 우리 사이에 규칙이 있었으면 좋겠다. 거짓말 하지 않기. 그리고 민도혁 만나지 않기"라고 공포스럽게 말했다. 

한모네는 "날 미행한거냐"고 화를 냈고, 황찬성은 그런 한모네의 뺨을 때리며 다시 한 번 경고했다. 그 때 민도혁이 나타나 한모네를 구했다. 

그리고 강기탁은 금라희를 미행했다. 그 과정에서 의족을 착용한 금라희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강기탁은 "너가 메두사였어?"라며 깜짝 놀랐다. 강기탁은 "무슨 생각인거야. 너 설마 그날 다미 영상 본거야? K가 가지고 있던 그 아이의 마지막 모습?"이라고 물었다. 

금라희는 애써 눈물을 참으면서 "벌 받고 있어. 내가 내 딸한테 한 짓에 대한 벌"이라며 "너 도움따위 필요없어. 난 피도 눈물도 없는 금라희다"라면서 떠났다. 

이어 집에 온 금라희는 해맑은 방다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면서 "넌 울 자격, 벌할 자격, 살 자격, 죽을 자격도 없어. 넌 인간이 아니니까"라고 스스로의 뺨을 때리면서 오열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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