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부활' 이정신, 이준에 공조 제안 "목표는 하나, 엄기준의 죽음"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7인의 부활'에서 이정신이 이준에게 공조를 제안했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6회에서는 죽음의 위기에서 겨우 탈출한 민도혁(이준 분)과 강기탁(윤태영)을 도운 황찬성(이정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도혁과 강기탁은 매튜 리(엄기준)에 의해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하지만 민도혁의 조력자인 '메두사' 금라희(황정음)가 몰래 도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그리고 민도혁과 강기탁을 병원으로 데려온 사람은 바로 황찬성이었다. 

황찬성은 자신이 '메두사'라고 주장하면서 매튜의 진짜 정체가 K임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찬성은 "과거 심준석의 거짓말에 당한 적이 있다. 분명한 건 우린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K의 죽음"이라고 했다. 

민도혁은 "K는 내 손으로 잡아 죽일거다. 당신 도움 없이도 가능하다"고 했지만, 황찬성은 "'루카'는 이휘소가 만든 걸작이다. 그런 무기를 K에서 빼앗는게 인류를 구하는거다. 루카의 비밀 키, 당신은 알고있죠? 지금은 우리가 힘을 합쳐 루카를 가져 올 때다. 그래서 민도혁 씨를 '세이브'로 스카웃하고 싶다. 저랑 같이 매튜와 싸우지 않겠냐"고 공조를 제안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