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임수향 욕하다 들통나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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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지현우에게 실망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7회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이 박도라(임수향)에 대해 욕을 하다 들통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박도라는 고필승과 차봉수가 있는 방의 문을 열었고, 고필승은 "박도라 배우님"이라며 충격에 빠졌다.
박도라는 자리를 떠났고, 고필승은 "이게 어떻게 된 거야? 박도라가 왜 여기서 나와. 어떡해. 나 미치겠네. 진짜 씨"라며 뒤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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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지현우에게 실망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7회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이 박도라(임수향)에 대해 욕을 하다 들통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필승은 차봉수(강성민)와 술을 마셨고, "저도 빡도라 비위 맞추기 너무 힘들어요. 왜 빡도라, 빡도라 하는지 알겠다니까요. 정말 하루에도 열두 번씩 내가 빡돌아버려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때 박도라는 고필승과 차봉수가 있는 방의 문을 열었고, 고필승은 "박도라 배우님"이라며 충격에 빠졌다.
박도라는 자리를 떠났고, 고필승은 "이게 어떻게 된 거야? 박도라가 왜 여기서 나와. 어떡해. 나 미치겠네. 진짜 씨"라며 뒤쫓았다.
이후 고필승은 "이제 어떡할 거야"라며 오열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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