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도 노력하고, 고민했다…'위기·굴욕' 극복 비결 [엑:스레이]

김예나 기자 2024. 4. 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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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연예계 대표 '1인자'다운 롱런 비결을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 정호연은 유재석에게 "한 일을 오래 하면 어떤 기분이 드는지" 물었다.

정호연은 유재석처럼 한 분야에서 오래 몸 담고 싶다면서 "일을 하다 보면 힘든 순간들도 있지 않냐. 어떻게 오래 버틸 수 있는지" 궁금해했다.

정호연은 "결국 해보는 데까지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네요"라고 유재석의 말을 이해했고, 유재석 역시 "그것밖에 없다"고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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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연예계 대표 '1인자'다운 롱런 비결을 밝혔다. 

유튜크 채널 뜬뜬은 지난 12일 배우 정호연이 게스트로 함께한 새 핑계고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에서 정호연은 유재석에게 "한 일을 오래 하면 어떤 기분이 드는지" 물었다. 

"아직도 일이 재밌냐, 아니면 의무감이나 책임감이 더 크냐"는 질문에 유재석은 "일은 재밌다. 책임져야 할 부분이 더 커진다"고 답했다.

정호연은 유재석처럼 한 분야에서 오래 몸 담고 싶다면서 "일을 하다 보면 힘든 순간들도 있지 않냐. 어떻게 오래 버틸 수 있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유재석을 오랜 시간 지켜본 조세호는 "형은 이 일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거들었다.

유재석은 "사실 좋아하지 않다면 다른 일도 그랬을 것 같다. 노력한다고 해서 그만큼의 관심과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 않나. 할 수 있는 만큼 고민과 노력을 해보는 거다"고 담담하게 설명했다. 

정호연은 "결국 해보는 데까지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네요"라고 유재석의 말을 이해했고, 유재석 역시 "그것밖에 없다"고 동의했다. 

연예계 대표적인 1인자이자 성공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유재석이지만 그 역시도 수많은 시행착오와 여러 차례 실패의 아픔을 겪으며 이 자리에 올랐다. 

최근까지도 MBC '놀면 뭐하니?'가 저조한 시청률과 멤버 구성 문제로 말이 나오면서 위기를 겪었고, tvN '아파트 404' 역시 화제성에 비해 1%대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은 특유의 입담과 친화력 그리고 넓은 인맥을 무기로 유튜브 콘텐츠의 절대 강자 자리를 굳히며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재석 역시 끊임없는 위기 속에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냈다. 이를 위한 고민 역시 계속 이어왔다. 유재석의 롱런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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