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달굴 'LG-두산' 라이벌전 보러 가자!…잠실 2만3750석 전석 매진 [잠실 현장]

최원영 기자 2024. 4. 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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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역시 라이벌전이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13일 오후 5시 서울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두산의 5번째 매진이다.

이날 홈팀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강승호(2루수)-양석환(1루수)-박준영(유격수)-김대한(우익수)-조수행(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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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잠실야구장의 전경. 13일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정규시즌 맞대결을 앞두고 2만3750석이 매진됐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잠실, 최원영 기자) 주말엔 역시 라이벌전이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13일 오후 5시 서울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개시를 2시간여 앞둔 오후 2시57분, 2만3750석이 모두 팔렸다. 올 시즌 두산의 5번째 매진이다.

이날 홈팀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강승호(2루수)-양석환(1루수)-박준영(유격수)-김대한(우익수)-조수행(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이영하다.

이영하는 지난 1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2군 퓨처스팀에서 선발로 변신을 준비했다. 지난 4일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1자책점), 투구 수 99개를 기록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현재 (1군) 선발 자리가 비어있는 상황이라 자연스럽게 이영하가 등판하게 됐다.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고 보고 받았다"며 "투구 수와 관계없이 잘한다면 던질 수 있는 만큼 던지게 할 것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원정팀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명단을 짰다. 선발투수는 최원태다.

지난 12일 맞대결에서는 LG가 2-1로 신승을 거뒀다. 0-1로 끌려가다 7회초 문성주와 대타 구본혁의 적시타로 점수를 뒤집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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