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 절로 나오는 꽃잔디... 이제 곧 축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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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에서 15일부터 꽃잔디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미리 산청으로 향했다.
산청휴게소 뒤편,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잡은 대명사는 봄이면 온 절집 가득 꽃잔디가 피어나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하얀 철쭉과 붉은 연산홍, 그리고 꽃잔디로 온통 뒤덮힌 풍경을 기대했지만 대명사의 꽃들은 이제 피어나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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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귀 기자]
▲ 공원을 거니는 내내 흐르던 달콤하고 향긋한 꽃잔디의 향기 |
ⓒ 김숙귀 |
경남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에서 15일부터 꽃잔디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미리 산청으로 향했다.
먼저 산청 단성면에 있는 대명사부터 들렀다. 산청휴게소 뒤편,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잡은 대명사는 봄이면 온 절집 가득 꽃잔디가 피어나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하얀 철쭉과 붉은 연산홍, 그리고 꽃잔디로 온통 뒤덮힌 풍경을 기대했지만 대명사의 꽃들은 이제 피어나는 중이었다. 몹시 아쉬웠지만 군데군데 예쁘게 피어난 꽃잔디가 위안이 되었다. 작은 절집을 한 바퀴 둘러본 뒤 생초조각공원으로 이동했다.
곳곳에 붙어있는 4월 15일부터 4월 28일까지 꽃잔디축제가 열린다는 알림 문구를 뒤로 하고 공원입구에 들어선 나는 저절로 터져나오는 감탄사를 주체할 수 없었다. 넓은 공원에는 활짝 핀 꽃잔디 천지였다. 예쁜 꽃잔디와 조각상들이 어우러진 공원을 거니는 내내 나는 그저 행복했다. 달콤하고 향긋한 꽃잔디의 향기가 공원에 가득 흘렀다.
▲ 산청 대명사 꽃잔디 |
ⓒ 김숙귀 |
▲ 오르는 계단에 이어진 흰 철쭉은 전혀 피지 않았다. |
ⓒ 김숙귀 |
▲ 절집 한쪽에 한껏 만개한 꽃봉숭아나무가 서 있었다. |
ⓒ 김숙귀 |
▲ 꽃잔디가 예쁘게 피어난 곳이다. |
ⓒ 김숙귀 |
▲ 작지만 예쁜 절집이다. |
ⓒ 김숙귀 |
▲ 넓은 공원에 조각상들과 어우러져 가득 피어난 꽃잔디. |
ⓒ 김숙귀 |
▲ 박항서 감독이 서 있고 뒤에 축구공 모양으로 심어놓은 꽃잔디가 보인다. |
ⓒ 김숙귀 |
▲ 생초조각공원 꽃잔디 |
ⓒ 김숙귀 |
▲ 생초조각공원 꽃잔디 |
ⓒ 김숙귀 |
▲ 생초조각공원 꽃잔디 |
ⓒ 김숙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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