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다음 시즌을 기대할 이유...포스테코글루가 다 말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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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 내 젊은 선수들을 칭찬하며 토트넘의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 소속 토트넘 전담 기자인 댄 킬패트릭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젊은 선수단이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토트넘에서의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의 젊은 선수들이 더 성장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페드로 포로, 파페 사르, 그리고 미키 판더펜을 칭찬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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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 내 젊은 선수들을 칭찬하며 토트넘의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 소속 토트넘 전담 기자인 댄 킬패트릭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젊은 선수단이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토트넘에서의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의 젊은 선수들이 더 성장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페드로 포로, 파페 사르, 그리고 미키 판더펜을 칭찬했다"라고 전했다.
킬패트릭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포로와 함께 했던 처음부터 정말 즐거웠다. 포로는 엄청난 에너지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기술적으로도 훌륭하다. 더 배우고 싶어하는 열망도 갖고 있다. 포로는 맷 웰스 코치에게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한 것 같다"라며 포로를 칭찬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계속해서 "윙백은 일대일 상황에서 수비를 잘할 필요가 없지만, 포로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좋은 윙어들을 상대하면서 부족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포로가 지금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의 방식을 포로가 받아들여서 기쁘다"라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칭찬한 건 포로만이 아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포로 외에도 사르, 판더펜처럼 현재는 물론 향후 토트넘의 기둥이 될 선수들을 집어 치켜세웠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르는 엄청난 에너지를 갖고 있다. 그는 미소를 지은 채 훈련하지만 정말 열심히 훈련에 임한다. 난 사르가 정말 흥미로운 선수라고 생각한다. 사르는 요즘 필요한 유형의 미드필더다. 매우 역동적인 선수이자 수비와 공격을 모두 잘하는 선수다. 사르는 올해에만 박스 안에서 두 골을 넣었다"라며 사르를 언급했다.
계속해서 "사르는 기술적으로도 뛰어나고 공을 운반하는 능력도 좋다. 그리고 사르는 아직 어리다. 난 사르가 모든 면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고 느끼고, 그의 태도에도 만족한다. 사르는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판더펜에 대한 언사도 있었다. 신입생 판더펜은 첫 시즌부터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좋은 합을 이뤄 토트넘의 수비를 지키고 있으며, 뛰어난 활약 덕에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주목받는 센터백으로 떠올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난 판더펜의 잠재력에는 한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판더펜은 22세에 PL에서 뛰는 목표를 이뤄냈다. 모든 것에 한계를 둘 수 없다. 판더펜은 정말 훌륭하게 해냈다. 판더펜의 성장은 정말 흥미롭다. 여전히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다"라며 판더펜을 칭찬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야기한 세 선수가 다음 시즌에 더 성장한다면 토트넘 역시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선수들이 성장과 함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 색깔이 더욱 짙어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4위 자리에 복귀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는 걸 목표로 잡았지만 다음 시즌에는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리버풀과 함께 우승을 노리려고 한다. 토트넘이 다음 시즌 우승 경쟁을 벌이는 팀으로 거듭나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콕 집은 세 선수들의 성장이 필수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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