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숭선전 춘향대제 '초헌관'으로 추대

박석곤 2024. 4. 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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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이 숭선전 춘향대제 '초헌관'으로 추대됐다.

시는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숭선전 춘향대제 초헌관으로 홍태용 시장을 추대하는 '망장(望狀)'을 전달했다.

'망장'은 제관으로 추천된 내용을 기록한 임명장으로 이날 숭선전 참봉(김학길)이 홍 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초헌관 망장을 받은 홍 시장은 4월24일(음력 3월15일) 개최할 춘향대제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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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이 숭선전 춘향대제 '초헌관'으로 추대됐다.

시는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숭선전 춘향대제 초헌관으로 홍태용 시장을 추대하는 '망장(望狀)'을 전달했다.

'망장'은 제관으로 추천된 내용을 기록한 임명장으로 이날 숭선전 참봉(김학길)이 홍 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초헌관 망장을 받은 홍 시장은 4월24일(음력 3월15일) 개최할 춘향대제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개복과 상읍례, 행례, 진설점검, 참신례, 전폐례, 초헌례, 음복례, 망료례 등을 봉행한다.

숭선전 제례는 연 2회(춘계와 추계) 수로왕릉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시조대왕과 왕후를 비롯해 2~9대까지 왕과 왕후에게 제를 올리는 의식이다.

홍태용 시장은 "숭선전 제례는 김해시의 대표적인 전통 제례 행사 중 하나로 1800여년의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며 "김해지역의 소중한 유산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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