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서 천천히 걸어가며 숨겨진 여행명소 즐겨보세요 [김해소식]

박석곤 2024. 4. 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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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서 천천히 걸어가면서 실속 있는 여행명소를 마음껏 즐겨보세요'.

김해시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룰루낭만협동조합(이하 룰루낭만)이 지난 12일 김해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룰루낭만'은 각자의 사업(도예, 공예, 여행업, 화훼농장, 요식업)을 운영 중인 김해시민 5명이 모여 결성한 '주민여행사'다.

지난 2020년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사업에 선정돼 4년째 김해시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을 기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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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서 천천히 걸어가면서 실속 있는 여행명소를 마음껏 즐겨보세요'.

김해시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룰루낭만협동조합(이하 룰루낭만)이 지난 12일 김해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슬로시티 가치와 현지 인문환경과 연결을 중시하는 여행방식인 슬로투어리즘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룰루낭만'은 각자의 사업(도예, 공예, 여행업, 화훼농장, 요식업)을 운영 중인 김해시민 5명이 모여 결성한 '주민여행사'다.

지난 2020년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사업에 선정돼 4년째 김해시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을 기획해오고 있다. 

시와 룰루낭만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역사와 문화 자연이 녹아있는 슬로투어리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한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협업들을 추진한다.

김해시는 제2기 슬로시티 재인증 이후 '이야기와 쉼이 있는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슬로시티 김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 26일에는 룰루낭만의 대표 여행프로그램인 '도요돌멍'과 슬로시티 시민강사의 슬로시티 가치와 슬로라이프 실천 교육을 연계한 천천히 즐기는 슬로투어리즘을 선보인다.


슬로투어리즘은 명상 요가를 비롯해 장군차 시음 등 기존 여행 일정에 여유를 더한 것을 말한다.

시는 지역주민이 모여 지역의 숨은 명소를 찾아내고 지역을 살리는 슬로시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시가 '쉼과 치유'를 제공하는 대표 슬로투어리즘을 개발하는 데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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