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부터 아일릿까지 요즘 통하는 볼터치 메이크업
샤넬 쇼에 참석하는 도중 차 안에서 찍은 사진 한장으로 독보적인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낸 제니. 몽환적인 눈빛과 붉은 뺨을 강조한 메이크업이 잘 어우러져 신비한 아우라를 풍겼어요. 블러셔의 영역을 눈가 아래부터 바짝 붙여 채운 뒤 입술까지 비슷한 컬러로 물들여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앙증맞은 리본 핀을 꽂고 러블리한 소녀로 변신한 전소미. 컬러플한 아이섀도 대신 속눈썹과 아이라인으로 눈매를 또렷하게 하고 양 볼에 은은한 핑크빛이 뿜어져 나오도록 블러셔를 얹어 사랑스러운 인상을 강조했어요.
허윤진은 블러셔를 눈가부터 뺨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연출했어요. 이때 볼 중앙까지 블러셔 영역을 확장하지 않고 광대 라인까지만 잡아 과하지 않도록 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아이섀도와 블러셔 컬러를 비슷하게 맞춰 통일감을 주었어요. 덕분에 자연스러운 블러셔 메이크업이 완성!
장원영처럼 눈가 가까이에 블러셔를 올리면 숙취 메이크업처럼 연출할 수 있다는 사실! 두 뺨 외곽부터 중앙 부분까지 넓게 잡아 블러셔를 과감하게 얹어주면 얼굴을 작아 보이도록 만드는 효과도 있답니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음악으로 아이돌 씬에 새롭게 등장한 아일릿의 이로하도 눈 아래에 바짝 붙여 연출한 블러셔 메이크업으로 신비하고 소녀 같은 매력을 한껏 강조했어요. 일명 다크서클 존이라고도 불리는 영역에 붉은 블러셔를 얹어주면 얼굴의 칙칙한 그늘을 걷어낼 수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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