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이란·이스라엘 충돌 위험에 급락…다우 1.24%↓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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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급락 장세를 나타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5.84포인트(1.24%) 급락한 3만7983.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이란이 48시간 내로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 있다는 소식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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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급락 장세를 나타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5.84포인트(1.24%) 급락한 3만7983.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5.65포인트(1.46%) 하락한 5123.4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7.10포인트(1.62%) 하락한 1만6175.09를 나타냈다.
이날 시장에서는 이란이 48시간 내로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 있다는 소식에 주목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앞으로 24~48시간 내 자국 영토에 대한 이란의 직접 공격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시장 전반에 깔렸다.
이날은 3대 지수 모두 1% 이상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500포인트 이상 하락폭을 키웠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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