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팔 날씨 왔다"...서울·대전 28도

박근아 2024. 4. 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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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3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이날 주요 도시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3도, 대전 28도, 세종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제주 22도, 강릉 26도, 영월 29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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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토요일인 13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평년(최저 3∼10도, 최고 15∼20도)보다 높아 덥게 느껴지겠다.

이날 주요 도시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3도, 대전 28도, 세종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제주 22도, 강릉 26도, 영월 29도 등이다.

13∼14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 내외로 매우 크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이 맑지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 9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인천, 경기서부, 충남서해안,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수 있다.

전국 대부분에서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를 조심해야 한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0∼45㎞/h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3.0m로 높게 일겠다.

14일 밤부터 15일 사이에는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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