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3사' 순위 변동…교촌, 3위로 추락

이휘경 2024. 4. 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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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치킨 3사 브랜드 매출 순위가 재편됐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hc의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은 5천356억원으로 전년보다 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천203억원으로 15.2% 감소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해 매출이 4천731억원, 영업이익이 55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매출은 4천259억원으로 14.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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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지난해 국내 치킨 3사 브랜드 매출 순위가 재편됐다.

bhc는 1위를 유지했고, BBQ가 2위로 올라섰다. 교촌치킨은 3위로 떨어졌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hc의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은 5천356억원으로 전년보다 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천203억원으로 15.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천690억원으로 30.2% 증가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해 매출이 4천731억원, 영업이익이 55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3.7% 감소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매출은 4천259억원으로 14.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738.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57억원으로 497.2% 늘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4월, bhc는 지난해 12월 각각 메뉴 가격을 인상했고 BBQ는 가격을 동결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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