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트로트 가수, MC쪽 넘어와 경계…실력 인정" [엑's 현장]

김예나 기자 2024. 4. 1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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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가 트로트 가수들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가수 활동뿐 아니라 연기, 예능,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는 트로트 스타들에게 '트롯테이너' 상을 수상한 가운데 박군과 강예슬, 나태주가 영광을 안았다.

김성주는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는 이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MC 쪽으로 넘어오는 분들이 많아져서 경계는 되는데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너무 잘하니까"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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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트로트 가수들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트롯뮤직어워즈 2024(TROT MUSIC AWARDS 2024, 이하 'TTMA 2024')'가 개최했다. 이날 MC는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이이경이 맡았다. 

이날 가수 활동뿐 아니라 연기, 예능,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는 트로트 스타들에게 '트롯테이너' 상을 수상한 가운데 박군과 강예슬, 나태주가 영광을 안았다. 

김성주는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는 이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MC 쪽으로 넘어오는 분들이 많아져서 경계는 되는데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너무 잘하니까"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이경은 이어 '핫퍼포머'상을 받은 김희재의 비주얼을 칭찬하며 "무대 올라오는데 배우인 줄 알았다"고 감탄했다.

김성주는 "김희재 씨도 배우다. '희차르트' 모르냐"고 물었고, 이이경은 깜짝 놀라면서도 김희재의 비주얼을 거듭 칭찬했다. 

올해로 첫 회를 맞은 'TTMA 2024'는 트로트의 시작과 부흥을 이끈 레전드 세대부터 미래를 책임질 세대까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갖는 시상식이다. 

심수봉, 설운도, 진성, 박군, 송가인, 안성훈, 양지은, 나태주, 홍지윤, 김희재, 박서진, 남진, 한혜진, 금잔디, 장윤정, 은가은, 강예슬, 강혜연, 김호중, 조명섭, 황민우, 오유진, 김태연, 황민호, 태진아, 홍자, 진해성, 김의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TTMA 2024'은 SBS M을 통해 생방송되며, 유튜브 및 네이버TV '트롯뮤직어워즈 2024' 채널을 비롯해 티빙, 웨이브, SBS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고아라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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