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월 수출, 작년 대비 7.5% 감소…예상보다 하락폭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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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 3월 수출 하락 폭이 시장 예상치보다 훨씬 큰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3월 수출(달러 기준)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 감소했다.
중국 해관총서는 위안화 기준 1∼3월 수출의 경우 4.9% 증가했고 수입도 5% 늘었다고 밝혔다.
중국의 3월 무역 흑자는 로이터 전망치 702억달러를 하회하는 585억5000만달러(약 80조8000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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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 3월 수출 하락 폭이 시장 예상치보다 훨씬 큰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3월 수출(달러 기준)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 감소했다.
블룸버그(-1.9%)와 로이터통신(-2.3%)의 시장 전망치보다 많이 떨어진 수치다. 지난 1∼2월 수출 증가율은 7.1%였다.
3월 수입도 작년 동기보다 1.9% 떨어졌다.
당초 블룸버그와 로이터는 각각 1%, 1.4% 증가를 예상했다. 올해 1∼2월 수입 증가율은 3.5%였다.
중국 해관총서는 위안화 기준 1∼3월 수출의 경우 4.9% 증가했고 수입도 5% 늘었다고 밝혔다.
중국의 3월 무역 흑자는 로이터 전망치 702억달러를 하회하는 585억5000만달러(약 80조8000억원)를 기록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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