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교협 "총장들에 행정 소송 동참 요구…응답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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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각 대학 총장들에게 행정 소송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정오 기준 40개 대학 중 24개 의대교수평의회가 자기 소속 총장에게 내용증명을 발송했고, 이에 응답한 총장은 없다"고 밝혔다.
전의교협은 "의대교수의 내용증명을 받은 총장이 조치들을 하지 않으면, 행정소송과 헌법소원에서 패소 책임 및 의료농단의 책임은 전적으로 총장이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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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각 대학 총장들에게 행정 소송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의대 교수 단체는 다음주 헌법소원 제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정오 기준 40개 대학 중 24개 의대교수평의회가 자기 소속 총장에게 내용증명을 발송했고, 이에 응답한 총장은 없다"고 밝혔다.
전의교협은 각 총장에게 행정소송의 원고로 참여해주기를 요청했으며, 이날 오후 1시까지 참여 의사를 표시해달라고 했다. 앞서 전의교협은 지난달 5일 의대 증원 취소 및 집행정지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전의교협은 "의대교수의 내용증명을 받은 총장이 조치들을 하지 않으면, 행정소송과 헌법소원에서 패소 책임 및 의료농단의 책임은 전적으로 총장이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음주 초까지 의대교수들은 내용증명을 취합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헌법소원 제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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