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지금껏 못 한 게 아쉽다”

김민경 2024. 4. 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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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가능성에 긍정적 반응
“조국 대표와도 대화하고 협의할 것”
12일 오전 국립현충원을 찾은 이재명 대표와 22대 총선 당선인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가능성과 관련해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 지금까지 못 한 게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대표는 12일 오전 22대 총선 당선인들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윤 대통령도 야당의 협조와 협력이 당연히 필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야당 때려잡는 게 목표라면 대화할 필요도, 존중할 필요도 없겠지만 야당과 국회도 국정을 이끌어가는 한 축”이라며 “삼권분립이 이 나라 헌정질서 기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응당 존중하고 대화하고 서로 타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다만 영수회담을 먼저 제안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조국혁신당과의 관계에 대해 “(조국 대표와) 당연히 만나서 대화하고 협의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견제하기 위해서는 단 한 석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총선은 끝났지만, 어려운 민생 현장은 끝나지 않았다”며 “국민께서 한 표로 호소하신 것도 민생 회복이다. 여야 막론하고 선거에 담긴 국민 뜻을 받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현충원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국민께서 일군 승리입니다. 민생정치로 보답드리겠습니다”라고 남겼다.

김민경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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