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증의 진화…손바닥 결제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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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슈퍼마켓 체인이 손가락 정맥 정보를 활용한 무인 계산대를 도입했다.
1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부스토어는 전날 수도권 지역인 사이타마현 내 3개 점포에 생체인증 기술 활용 시스템을 설치했다.
손가락 정맥 데이터와 신용카드 등을 사전 등록한 고객은 스캐닝 장치에 손바닥만 올려놓으면 물품 구매 대금이 자동 결제되고 포인트도 적립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 적용된 생체인증 기술은 히타치제작소가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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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일본의 슈퍼마켓 체인이 손가락 정맥 정보를 활용한 무인 계산대를 도입했다.
1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부스토어는 전날 수도권 지역인 사이타마현 내 3개 점포에 생체인증 기술 활용 시스템을 설치했다.
손가락 정맥 데이터와 신용카드 등을 사전 등록한 고객은 스캐닝 장치에 손바닥만 올려놓으면 물품 구매 대금이 자동 결제되고 포인트도 적립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 적용된 생체인증 기술은 히타치제작소가 개발했다.
앞서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무인 오프라인 매장 '아마존 고'에 이와 비슷한 손바닥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이어 유기농 식료품 체인인 홀푸드 등으로 적용 매장을 확대해왔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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